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허스키스 미식축구 2011~12 시즌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파일:external/seattletimes.nwsource.com/2016379764.jpg]] 전반전과 후반전 내용이 하늘과 땅 차이었다. 일단 시작은 산뜻했다. 선제 공격권을 받은 유타가 킥 리턴을 시도하다가 공을 놓쳤고, 저말 커스가 바로 주워 엔드존에 돌진하며 경기 시작 9초만에 7-0 리드. 이후는 별로 좋지 않았다. 폭발적이던 공격이 계속 틀어막히고 턴오버까지 내주었지만, 그나마 수비진이 레드존에서 턴오버를 두 개 잡아내면서 대량실점을 막았다. 두 팀 모두 엄청난 수의 실수와 턴오버 및 페널티를 주고받으면서 루즈한 경기가 흘러갔고,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에릭 폴크가 필드골을 차넣으며 10-7 리드. 반면 후반전은 완벽한 워싱턴의 독무대였다. 하프타임에 뭔 일이 있었는지, 공격라인이 각성하며 크리스 폴크가 날뛸 공간이 드디어 마련되었다. 폴크가 후반전에만 무려 140여야드를 기록하며 유타의 장점인 러싱 수비를 농락하는 사이, 프라이스도 원래 폼으로 돌아오면서 공격이 예전처럼 술술 폴려나갔다. 케이센 윌리엄스, 저메인 커스, 그리고 데빈 애귈러가 연달아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4쿼터 중반에 이르러 31-7로 뒤집을 수 없는 리드를 만들었다. 퀸턴 리차드슨이 빠지고 그렉 듀크레가 들어온 수비진도 훨씬 탄탄해진 존 디펜스 및 블리츠로 그 시점까지 유타 공격진을 지워버렸다. 반면 유타는 뭐 하나 되는 게 없는 양상. 주전 쿼터백 조던 윈이 3쿼터 초반 어깨 통증으로 교체되고, 후보 존 메이스가 데뷔전을 치뤘으나 처음으로 던진 패스가 듀크레에게 인터셉션 당하고 (...) 잔뜩 물오른 허스키 수비라인에게 시종일관 쳐맞는 등 무력한 모습만 여러번 연출하면서 후반전을 보냈다. 그나마 4쿼터에 롱패스 하나를 연결하면서 30야드 안까지 전진했으나, 그 바로 다음 플레이에서 메이스가 워싱턴 수비라인에 색 당한 다음 실수로 공까지 펌블해 공격권을 뺐겼다. 이래서야 아무리 놈 차우가 공격을 지시해도 뭐가 풀릴 리가 없다. 다만 경기 종료 직전 워싱턴 수비진의 집중이 흐트러진 틈을 타 패싱 전진으로 점수를 추가하긴 했다. 허스키스에겐 상당히 고무적인 승리였다. 비교우위에 있던 팀을 상대로 일군 시즌 첫 원정 승리고, 단연코 올 시즌 들어 가장 제대로 상대를 찍어누른 경기였다. 작년 할리데이 보울 이후 최고의 경기력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전반전에 주춤한 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공격진은 실망시키지 않았고 수비도 전체적으로 뛰어났다. 무엇보다 유타의 강력한 러싱 공격을 단 17야드(!)로 묶었다는 사실과 무려 5회의 턴오버를 따냈다는 것이 결정적인 승리 요인. [[파일:external/seattletimes.nwsource.com/2016380527.jpg|width=450]] --우왕ㅋ굳ㅋ-- 스페셜팀 코치 조니 낸슨과 와이드리시버 코치 지미 도허티의 경기 후 세리머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